철학수업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적 고찰 (그냥 숨쉬면서 하는 일상적 고찰입니다.) 철학은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는 한에서만 가치가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를 철학이나 가치관으로 해결해보려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생의 문제는 대체로 좋은 태도, 약간이지만 가볍고 경쾌한 마음가짐, 끈기와 열정 등으로 풀린다.(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다. 그냥 몇 가지 예시를 들었을 뿐이다.) 한 마디로 거의 대부분 마음의 문제라는 뜻이다. 심지어 죽음마저도 마음의 문제이다. 많은 철학의 문제 혹은 난제는 논리적인 차원에서 생각함으로써 풀릴지도 모른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논리적인 생각차원정도로만 철학의 문제를 낮추고 그 이상의 문제를 과감히 봉해버리거나 없는 것처럼 무시하자는 것이다. 칸트나 비트겐슈타인처럼.. 각각의 질문에 답해보세요 ^^ Q 당신 자신에 관해서 쓰시오 Q 국가 간의 전쟁보다 국가 내의 분쟁이 많아진 이유를 생각하시오 Q 평등은 자유를 위협하는가? Q 주차 위반을 하면 사형에 처하는 법을 제정했더니 아무도 주차 위반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적절한 법률이라고 할 수 있을까? Q 예술은 과학보다 덜 필요.. 굳이 '나'를 자각할 필요는 없다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다면 굳이 나 자신을 매순간 자각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 생각에는 나를 제 3자로 보고 돌보아야 할 존재로 보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나는 자기부인의 여파로 자기 각인을 하려고 해왔다 주로.. 트리비움 문법학 : 문자적 의미, 전문용어 , Absoulute Learning 논리학 : '왜 그럴까? ' ' 왜 그런 거지? ' 'why? ' 수사학 : 연결 , 비판 , 반박 , 반례 혹은 창의적 해석 새로운 해석과 합체 , 역발상, 기본에 충실, 몰입 ,글 쓰기 , 잠들기 전 메모 메모하는 습관, 가르치기, 토론하기 , 연설하기 모든 기도를 선.. 양분화적 인식보다는 철학적 경구를 통한 insight 는 어떨까?? 감정이 없다면 사람들은 비참해지지 않는다 폐허가 된 집은 비참하지 않다 비참할 수 있는 것은 인간밖에 없다 Ego vir videns (팡세 689) "나는 나의 비참을 아는 사람이라"(예레미야애가 3:1) 양분화적 인식의 근본적인 한계에 관하여 최초의 철학자 중의 한 사람인 플라톤은 인간에 대한 물음을 다루었다 그는 인간을 규정하기 위해 개념체계를 전개한다 그는 '제일 위로부터' 출발했는데, 그 첫 번째 개념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었다 그 다음 이 개념을 '살아 있는'과 '살아있지 않은 ' 이라는 대립 쌍으로 분류했다 살아.. 삶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는 ?? 사람들이 선택하는 구체적인 삶의 목적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삶의 방향은 사회적 배경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 자신이 처한 개인적 사회적 상황, 타고난 능력이나 받을 수 있는 교육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매우 다양하게 선택되고 그 의미가 결정된다 어.. 페이스 오프 Face Off 우리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 그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그 사람의 존재를 확립시켜준다 하지만 정작 나를 나라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한 일화를 먼저 보자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벤치에 앉아 있었다 한 노인이 노숙자인 줄 알고 쇼펜하우어에게 당신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