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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

브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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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Palace


브루노는 자신의 기억술을 이용해 끊임없이 정신을 단련했다 


기억법은 단순히 '기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파악하고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는

기억술을 직립보행이나 읽기 능력에 비교할 수 있는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진보로 보았다 


올바른 질서로 지각하면, 인간의 정신은 한없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브루노는 알았다 

이것이 Magic Number를 초월하는 기본적인 원리이다 


그는 항상 자신의 기억술을 통해 이런 지각능력을 단련했고, 

어쩌면 기억술이 심지어 그의 지각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브루노는 수도원 생활이 갑작스럽게 끝났을 때 이 기술로 생계를 유지했다 


여기서 그를 통찰로 이끈 것은 철학적 논리가 아니라

기억술로 만들었던 바로 그 생각법이었다 

그는 자신의 ars memoriae에 끊임없이 

몰두함으로써 직관적 도약에 이를 수 있었다


비록 가혹한 인신공격이었지만 이런 실패가 그의 작업에 

도움이 되었다 그는 죽은 듯이 입을 다물고 집필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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