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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는 잘 안 읽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일만에 시간을 쪼개서
약 500페이지에 걸친 내용을 스토리따라 아주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몰입이 잘 되는 소설이다)
나한테 가장 와닿은 점은 특히
초반에 조시마 장로였는데
후반에 갈수록 드미트리의 살인행동(정확히는 살인미수?) 그리고
이를 둘러싼 대화들이 좀 유치하게 들려서
이 부분이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정말 훌륭한
짜임새와 적절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역시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아주 추천한다
나에겐 이 책이 '인생의 책' 중에
포함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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