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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얼개는 보았으나 솔직히 이 책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개별적인 정보들은 많은데 그것들을 올바로 이해할 논리들을 꿰뚫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훌륭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다수성과 보편성을 사회에게 또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줄 수 있다
사람에게 다양하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것이 곧 목적이라는 말은 온전히 동의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히 일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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