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케스>

이 책은 간단히 말해서 '용기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하려 한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모두 알겠지만 세 명의 토론자 모두 용기를 발견하지 못한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소크라테스 문답법의 한계와 효용성을 둘 다 느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만으로는 용기와 덕을 깨닫기는 어렵지만 어떠한 의미에서 가장 이성적인

방향을 통해 궁극적인 질문을 다루는 도구로써는 그 문답법만한 도구가 없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