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철>

이 책은 좋기도 했지만 동시에 나쁘기도 했다 

먼저 나빴다는 의미는 이 책은 너무 

애매했기 때문이다 독서천재홍대리 이후 

이지성 작가님의 책에 회사생활이 포함되는 

경우가 늘었다 (아마도 황희철 CEO 영향때문인 듯 싶다) 

회사 생활 즉 일WORK은 사실 인류에게 너무나 중요하다 

인정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어정쩡하게 

각 사람들의 가치관과 대화를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들을 담는 건 좋지만 너무 어정쩡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람은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생존하려고 책을 읽지만 누군가는 똑똑해지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 

누군가는 지식을 쌓으려고 읽고 나같은 경우는 책을 읽을 때 행복하기 때문에 

읽는다 독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즐거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놀이이다 

이 책은 동시에 좋은 책이다 왜냐하면 배울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짧은 서평들을 쌓아가는 것도 그 책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