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심심풀이로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피아노는 어렸을 때 사실 질리도록 쳤었다 거의 5년을 넘게 쳤으니 말이다
내가 아는 작가 중에서 필립 얀시라는 작가가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데
나는 필립 얀시보다는 아인슈타인을 생각하면서 다시 피아노를 쳤다
아인슈타인은 생각하다 막힐 때 바이올린을 켰다고 한다
이것 처럼 예술은 과학자에게 오히려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혁신가에게는 예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라는 말처럼 말이다
내가 아는 한 이 말은 통계적으로도 매우 타당하다
노벨 과학 상을 받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예술에도 조예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거나 과학 교사를 하는 사람들은 예술은 모르고 과학만 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았다 기존의 이론은 빨리 배우고 문제는 잘 풀지만 기존의 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의성이 없었던 것이다
예술은 우리의 창의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분명하다
2차 세계대전 때 처칠은 바쁜 와중에도 그림을 그렸다고한다 처칠은 살면서 약 500개에 달하는 그림을 남겼다고 한다 책에서 읽었는데 예전에 읽었어서 기억이 확실한 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 그렇게 많은 일을 수행하면서 그렇게 많은 그림을 그렸다는 게 참 놀랍다
그리고 최근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책도 읽었는데 다빈치 그림과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눈이 튀어나올정도의 정성과 실력이다 내가 아는 미대 형은 다빈치는 그림을 미친듯이 잘 그리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는데 다빈치는 그림 뿐만 아니라 과학 건축 사회 공학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역시 예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다시 나 자신으로 돌아와서 최근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지만 이 것에 그리 얽매이지는 않을 생각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차분히 나아갈 뿐이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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