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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당첨 복권을 주인에게 찾아서 돌려주는 일이 있었다
위의 사진은 주인에게 돌려준 그 당사자이다
과연 인간의 모든 행동은 경제학적인 행동일까?
사랑은 경제학적인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 걸까?
인간은 모두 이기적일까? 자신의 쾌락만을 위해서 움직일까?
이득을 위해서 움직인다는 이론으로 모든 것이 설명될 수 있을까?
혹시 괴짜경제학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괴짜경제학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인센티브를 올리면 (그 사람의)동기가 증대된다 ' 한 마디로 그 사람에게 돈으로 이득을 주면 그 사람이 그 일을 하도록 유인된다는 것이고 벌금으로 손해를 주면 그 일을 못 하도록 억제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사례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일까? 그 사람에게는 돌려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었다고 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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