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2040년에는 우리가 아는 모든 것들이 쓸모가 없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유발 하라리
저는 청년분들께 한 마디를 드리고자 합니다 '부모를 울리세요' 저는 어떤 방탕함과 방종으로 부모를 울게하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마음껏 노느라 미친듯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버리느라 부모를 울리는 사람은 개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제가 부모를 울리라는 뜻은 부모의 말을 거역하라는 뜻입니다
부모의 말을 거역하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부모의 말을 거역하라는 뜻은 부모의 말을 신경쓰지 말라는 뜻입니다 부모의 말을 신경쓰지 말라는 뜻은 자신의 길을 가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길을 가라는 뜻은 자신의 길, 자신의 신념, 자신의 본질을 지키고 자신의 삶의 이유를 되새기며 묵묵히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는 뜻입니다
부모를 울리라는 말에는 더 많은 말들이 포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길을 갈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헌법에 명시된 자유가 있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며 사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며 삽니다 내 자식은 내 거지 뭐 내 몸이야 이런 착각을 가진 부모가 의외로 굉장히 많습니다 적어도 무의식적으로는 그런 착각을 가지고 삽니다 내가 나았고 내가 키웠고 '다 너를 위해서 그런 거야'라고 말하는 부모조차 자식을 내것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부모님들입니다
그런 부모님들일수록 무시해야 합니다 부모를 울려야 합니다 부모를 무시하고 부모의 말을 전부 무시하십시오 여기에는 한 가지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식의 반감기' 때문입니다 전전 세대만 하더라도 부모의 말을 듣는 것이 많은 의미가 있었고 또 안전했습니다 전 세대부터는 부모의 말을 듣는 것이 반은 안전하고 반은 불안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세대부터는 부모의 말을 듣는 것이 아예 무의미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약 30년 전의 세계관으로 현대 세계를 바라봅니다 드론이 무엇인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사이버 포렌식이 무엇인지 유비쿼터스가 무엇인지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우리 부모님들은 알지도 못하고 알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위의 모든 것들은 삶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말을 무시해야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이 강남에서 태어났습니까? 그러면 그럴수록 (그렇게 최첨단을 달리는 도시에서 태어났을수록) 부모의 말을 무시하고 당.신.의. 길을 가십시오 이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의 말을 무시하고 부모를 울렸다면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야만 합니다 더 이상 선생님도 교수님도 혹은 심지어 목사님이라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해서 살아주지 않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직접 한 발 한 발 걸어가야하며 모든 것이 당신의 선택과 결단입니다 부모를 울렸다면 당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자 한 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부모를 울리세요 그리고 당신의 길을 끈기있게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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