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노예

 

사람들은 이미 핸드폰의 노예가 되었다 

책을 읽는 시간보다 핸드폰, tv를 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한심할까! 

핸드폰을 그렇게 몇 시간씩 보면서도 절대 손에서 떼어내지 않는다 

마치 그 어떤 친구보다도 핸드폰이 더 나은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결코 다가올 인공지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된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손에서 

핸드폰을 떼어내지 못하고 현실세계보다 네모난 가상세계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주위를 둘러보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가상세계에 갇혀서 현실에 분리된 

자아로 살아가고 있다. 이미 매트릭스는 현실이 되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스마트폰을 버리자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쓰자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쓰는 건 각자에게 달려있다. 나는 스마트폰의 

어플 수 * 사람들의 수 만큼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방식이 있다는 걸 안다. 

제발, 각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스마트폰을 썼으면 좋겠다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스마트폰은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아주 훌륭한 

학습보조도구도 고 지능의 확장도 된다.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쓸 수만 있다면 

정말 경이로운 일들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