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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젊은이가 우연히 해안가를 지나가다가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그 노인의 행동에 호기심을 느낀 젊은이는 그 노인에게 다가가보았다
가까이서 보니, 노인은 파도에 밀려 해안가까지 온 불가사리를 다시 바다 속으로 넣어주고 있었다
그걸 본 젊은이가 말했다 "할아버지 이 세상에는 수 천 개의 해안에 수많은 불가사리들이 있어요
그것들을 할아버지가 다 살릴 순 없어요 그러니 이런 짓 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구요!
도움이 안 되는 일이에요"
할아버지는 손에 든 불가사리를 다시 바다 속으로 넣어주며 말했다
"그래도 이 한 마리는 살릴 수 있잖아"
(내가 쓴 글은 아니고 <내 삶을 바꾼 한 구절>이라는 박총 목사님 책에서 읽었는데
원출처는 어딘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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