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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다시 지네요
저도 이제 알아요
당신을 향한 저의 마음 진심이 아니란 걸
행복한 돌담에 기대
바람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저는 진심으로 감사의 미소를 지어요
커다란 큐브에 갇혀
영원의 시간으로도 풀 수 없는 걸 풀어야 하는 게
나무가 지는 시간이라해도
저는 기꺼이 태양을 바라보고
흘러나온 물을 마실게요.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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