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얼쥐와 함께 즐겁게 읽는 AI

사람들은 복잡한 기계를 다룰 때에는 설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이상하게도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 중 하나인 본인의 뇌를 사용할 때는 어떠한 설명서도 필요 없다고 착각한다

영웅*^%&$ 2023. 12. 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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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복잡한 기계를 다룰 때에는 설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이상하게도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 중 하나인 본인의 뇌를 사용할 때는 어떠한 설명서도 필요 없다고 착각한다. 본인의 뇌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자신들의 뇌가 나쁜 거 같다고 자신들은 멍청해서 안 되는 거라고 말할 때마다 저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를 저 인간에게 선사한 causa sui에게 미안한 마음과 그러한 자비가 참으로 놀랍게 느껴진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오히려 묻고 싶다, 본인의 뇌를 정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찾아보기는 했는지, 그래서 그 사용법을 통해서 본인의 뇌를 최대한으로 활용해볼 노력을 조금이나마 했는지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좋으니 본인이 그렇게 해보고자 했는지. 내가 알기로 인류의 98% 이상은 본인의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찾아보지도 않았거나 혹은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 본인의 잠재력을 실제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일부를 말하려고 한다. 여기 있는 것들만 꾸준히 실천해도 본인의 잠재능력의 15%가량을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경험칙이라 정확히 산술적인 통계는 아니다) 그리고 각 사항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쓰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양태가 다양하다는 것을 경험을 아는 까닭이다. 관통하는 본질은 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다양한 양태에서는 각 양태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안다. 예를 들어, 각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를 때 그냥 그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간단하다. 흑인이 블랙 매직이니까 주인공이 꼭 블랙이어야된다는 것은 엄청난 편견인 셈이다. 다르면 다른데로 존중하면 간단하다. 

명상 - 이 블로그에도 써두었지만, 나는 나는 10대 중반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명상을 해왔다. 힘든 일이 있어도 꾸준히 명상하다보면 회복탄력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내 인생에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고난은 오직 나를 강하게 해준 것이다. 이는 내가 꾸준히 명상을 해온 것과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운동 - 운동의 인지효과는 뭐 말로 표현할 필요조차도 없다.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연구와 논문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있고 이에 관해서 대중서들도 워낙 많아서 진짜 말하면 입만 아픈 주제이기도 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 수록 두뇌 능력은 계속 상승한다. 게다가, 똑같은 쌍둥이라고 해도 (즉 둘의 DNA가 완벽히 같다는 것이다) 한 쪽은 꾸준한 운동을 하고 다른 한 쪽은 꾸준히 운동을 안 하면 몸 건강 나이가 심지어 수십 년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상당히 믿기 힘들지만, 이는 진실이다). 운동은 당신의 두뇌 능력도 계속 상승시켜준다. 인지력 뿐만 아니라 기억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모든 면에서 당신의 두뇌 능력은 꾸준한 운동으로 계속 상승한다. 나 같은 경우는 10대 때도 이미 복싱과 검도를 하긴 했지만, 뭐 그건 그거라고 치고 특히 군대에 있었을 때, 뭐 화나는 일이 있으면 '아싸 오늘은 운동이나 해야지' 이런 식으로 생각했기에 건강한 마인드를 잘 유지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도 잘 관리할 수 있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의 건강도 상승하지만, 스트레스 관리에 특히 특효약이다. 

긍정 최면 - 본인의 잠재능력을 실제 능력으로 깨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사실 사람들의 두뇌 능력은 의식적인 측면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당신이 1초에 다룰 수 있는 정보가 약 7개 정도라고 할 때, 아인슈타인 두뇌의 정보처리능력 역시 사실 본질적으로는 그와 비슷하다. 예전에, 체스 마스터들의 두뇌능력 즉 IQ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지능이 평균 이하이거나 비슷한 정도라는 걸 알게 된 적있다. 그리고 기억력은 사실 보통 사람들과 똑같았다. 다만 그들은 체스 내용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족히 수 천 배에서 수만 배 정도의 기억력을 보였고 문제해결력은 그 이상이었다. 정말 이상한 부분이지 않은가? 의식적으로는 큰 능력 차이가 없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그 능력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는 무엇인가? 사실 이는 간단하다. 무의식 즉 시냅스의 차이이다. 체스 그랜드 마스터들은 지금까지 셀수 없이 많은 체스를 두어왔고 그것을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기억하고 있기에 그들이 무의식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이 엄청나게 많은 것이다. 이 무의식은 사실 그동안 축적해온 시냅스의 차이이기도 하다.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오면서 생긴 여러 시냅스의 변화 즉 그것이야말로 능력의 원천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의식적인 측면 즉 본래 태어난 능력은 전혀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서도 하나씩 얘기하면 얘기가 상당히 길어지기에 오늘 주제에 맞는 부분만 추출해서 그 부분을 파고들어가보쟈. 사람의 타고난 두뇌능력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러나 분명히 사람들간에 두뇌 능력 차이는 실존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쌓아온 시냅스의 차이이며 바로 그 '무의식'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의 차이이다. 뇌과학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의식적인 두뇌능력은 전체의 약 5% 정도라고 말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우리가 이미 두뇌를 100%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는 분명히 두뇌의 각 부분을 골고루 잘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맞는 말인 동시에 틀린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우리 두뇌의 각부분을 고루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류의 대부분은 본인의 무의식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조차 모르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두뇌 능력의 본질적인 부분은 사실 의식이라기 보다는 무의식에 있다. 특히 고차원적 능력을 잘 활용하려면 사실 무의식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본인의 무의식을 전혀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면서 두뇌가 고루 활동화니까 뇌의 100%를 활용한다고 말하는 것은 '마약을 하는 사람의 두뇌가 가장 활발하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천재이다'라는 식의 개소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아인슈타인은 본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답을 어디서 얻었을까?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얻었다.
뉴턴은?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오펜하이머는?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하이젠베르크는?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앨런 튜링은?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괴델은 ?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러셀은 ?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힐베르트는 ?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셰익스피어는?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공자는 ?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석가모니는 ? 본인의 무의식에서 얻었다. 
....... 이렇게 인류의 모든 천재들을 나는 나열할 수 있다. 
잠재능력을 깨운다는 말의 의미는 본인의 무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말과 같다. 이 본인의 무의식은 뇌과학적 의미로는 시냅스를 활용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말한 바처럼 이에 대해서 너무 구체적으로 파고들다보면 오늘 주제와 많이 멀어지기에 일단은 여기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사람 하나하나는 두뇌 능력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람의 타고났다느니 졷고났다느니 한 뭐 그 딴 두뇌 능력의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러나 천재들은 본인의 두뇌 능력 즉 본인의 무의식을 깨어서 그걸 잘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일 뿐이다. 
물론, 의식과는 다르게 우리의 무의식은 그렇게 쉽게 조정되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무의식은 그렇게 버튼 하나 누르듯이 그렇게 쉽게 깨어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완벽히 인정한다. 그래서 여기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내게는) 긍정 최면인 것이다. 긍정 최면을 정말 본인이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본인의 무의식의 극히 일부를 깨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의식적인 능력의 차이는 꽤 많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본인의 시냅스를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재조정할 수 있어 실제 천재의 두뇌 능력을 일깨우는 셈이다. 


이제 슬슬 종합해서 말해보쟈. 많은 사람들은 본인의 두뇌 능력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조차 모르는 채 그저 살아간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두뇌가 멍청하기에 안 된다고 푸념한다. 본인들은 정작 그 목 위에 달린 걸 어떻게 활용해야되는지조차 제대로 찾아본 적도 없으면서 말이다. 나는 오늘 내가 아는 능력의 활용법의 일부분을 이렇게 밝혔다. 그것은 말했다시피 명상, 운동, 그리고 긍정최면이다. 이는 내가 아는 것의 일부이고, 나는 정말로 내 두뇌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아는 행운을 얻었지만, 이를 다 블로그에 밝힐 수는 없다. 명상, 운동, 그리고 긍정최면만 실천할 수 있어도 정말 인생에 있어 상당히 유효한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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