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대한민국의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 1조 2항

우리나라는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예전에 한국사를 배우면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게 그것이었다  

일제시대에 있었던 너무나 끔찍한 일들을 읽고 배우고 찾아보면서 나는 너무나 아픈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런 우리나라의 역사가 빠른 경제발전과 동시에 민주화를 이루어냈기에 

그 한강의 기적이 너무나 눈부셨기에 나는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지금 중국도 경제발전은 이루어냈지만 13억이라는 인구가 벌벌 떨고만 있지 민주화를 이루어내지는 못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우리가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우월하다

아마 이렇게 말하면 '민주주의가 무조건 우월한가?' 이렇게 되물을 수는 있다 

나는 민주주의가 무조건 우월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민주화가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보는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중국의 공산주의는 바보같은 짓이라는 것이다 시대에 너무 도태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 중국은 나라라고 하기도 뭐하다 왜 나라라도 말하기 뭐할까? 중국은 광화문 사태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관련자들을 잡아서 인간에게 차마 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질렀다 중국의 공산주의는 너무 반인륜적이고 너무 잔인하다 중국도 이제 21세기니 조금이라도 변화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암튼 중국 얘기는 됐고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우리는 어느새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시대에 도달했지만 

이명박, 박근혜라는 두 거목을 생각해볼때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 거의 당연한 것 같아 너무 안쓰럽다 

정치라는 직업은 출세하거나, 복 많이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들 정치인이 못 되서 안달이 나있다 미국 국회의원이나 한국 국회의원을 보면 

소위 정말 꿀빠는 직업이 따로 없는데 사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국정 농단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국정 농단이라는 것은 공적인 권력을 사적인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이명박, 박근혜에게 있지 않다 

그래도 우리나라에게 아주 거대한 희망을 가져보는 것은 최근에 그 잘못된 대통령 둘을 심판대에 세웠다는 것이다 이 것이 얼마나 훌륭하고 잘 된 일인지 진심을 다해서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