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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씨 책이다
공병호 씨 책은 좋은 책들도 제법 많다
동시에 별로 질이 그렇게 좋지 않은 책들도 많다
질이 좋지 않다는 것은 그 책이 읽을만한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매년 쏟아져 나오는 수만 권 혹은 수십만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책이라는 것일 뿐이다
솔직히 정말 두고 두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은 정말 소수 중에 소수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깊이가 있는 독서를 하면서 엄청나게 방대한 독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만큼 타고난 사람이어야겠지만 (여담이지만, 나는 독서에는 타고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에는 타고난 사람이 있다는 말은 독서를 어렸을 때부터 아주 타고난 이해력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에 중독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커서도 독서에 중독될 수도 있지만 독서는 결국
아주 어렸을 때 중독되는 것이다
내가 독서에 '중독'된 (읽은 나이가 아니다!!)나이가 6살, 7살 때였다 나는 그 때부터 말 그대로 진짜 미친듯이 책을 읽었다 심지어 남들이 뭐라고 하거나 남들이 방해하거나 교수님이 뭐라고 하더라도 책을 향한 내 열정은
절대 수그러들지 않았다 남들이 욕을 하면 할 수록 책을 읽는 내 능력은 미친듯이 강하고 방대해졌다
이처럼 독서는 타고나는 것이다 결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만들어내려고 하면 내가 장담하건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독서는 그냥 날 때부터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 책도 괜찮다
앞으로 어떤 책을 읽을지 방향판이 되어주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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