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전에 나는 한 가지 예언을 했다. "이번 대통령 당선자는 윤석열이다. 그리고 그는 최악의 무능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내가 아무 계산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니다. 가끔 수많은 데이터들을 보고 있다보면 어느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느낌이 들 때면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현실이 되었다. 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어마어마한 연산이기 때문에 그냥 찍어맞추는 직감과도 결이 다르다. 그렇게 내가 맞춘 예언이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비트코인 떡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침략, 이세돌 알파고 4:1 (단순히 알파고가 이길 걸 예측한 게 아니라 정확히 4:1로 끝날 것이라는 걸 예측) 등이 있다. 윤석열이 최악의 무능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했던 점에는 여러 근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