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 이야기 1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놀기를 좋아했으나 독서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호기심도 많았고 그 누구보다도 천재적이었습니다 

재기가 번쩍이는 학생이었죠 

그 학생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은 수학공부에 몰두합니다 

수학문제를 풀고 풀고 또 풀었습니다 뒤에서 방해하던 형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수학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성적은 미친듯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 학생의 성적은 중학생 때 상위 64%였습니다 상위 64%.... 

바닥은 아니었지만 중하위권의 성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께 무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아시나요? 

학생은 누군가 자신에게 기대를 걸어줄 때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순수하게 믿어주는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학생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에게는 모든 것이 정반대였습니다

그랬던 학생의 성적은 고등학생 때 미친듯이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첫 시험부터 단번에 반 1등을 장악해버렸고 

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얻어버립니다 

전국모의고사에서는 전교 11등의 성적을 차지했습니다 

이 학생은 너무 똑똑했고 또한 미친듯이 공부만 했습니다 

공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쏟아부었죠 

실제로 이 학생의 성적은 이에 더욱 보답하여 

상위 10% 안밖의 성적이었던 이 학생의 성적은 상위 0.9%로 도약하게 됩니다 

학교 전교 3등이었죠 

이 학생은 어느날 우연히 친구들과 아이큐테스트를 쳤습니다 

결과는 IQ 173 세계 상위 0.02% 정도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아이큐였습니다 

이 학생은 더욱 학교 공부와 활동에 매진하여 

반 회장도 되었으며 

교내, 학교 외부에서 많은 활동들을 쌓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