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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술사들의 책을 보면 정말 놀라운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트럼프 카드를 외우고 원주율을 외우고 시를 외우고 정말 장난 아니죠
사실 기억술사들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꼭 명심해두어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그 기억법을 시험이나 일에 적용시키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기억법을 써서 모든 내용을 다 외웠다고 가정해봅시다
수능 시험장에 가서 수능을 봅니다 옴마야 모든 지문이 새로운 지문이고
모든 문제가 완전 새로운 문제네요? 직장이나 대학원 연구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외우는 능력을 키워가는 건 참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게 지적능력과
큰 상관은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차표가 어디 있는지 기억 못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기억력 자체가 썩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폰 노이만, 오일러 이런 사람들은 타고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감히 저는 기본적인 능력에서는 그들의 두뇌와 우리의 두뇌가 동등했다고 믿습니다
'뇌의 가소성'을 이용하면 누구나 뇌를 발달시킬 수 있고 누구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뇌는 지속적으로 발전합니다 머리를 쓰세요!!
요약 : 시험 잘 보려고 기억법을 배우지 마시고
차라리 공부를 하세요 (기억법은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기억법 말고 'how to learn'같은
프로그램이나 '두뇌를 활용하는 법'등은
지속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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