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why??)

니체, 나의 니체

영웅*^%&$ 2018. 12. 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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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울부짖으며 광장을 가로질러 달려가 

말의 목을 껴안고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니체는 마지막 정신이 온전히 유지되었던 날에 

광장에서 한 마부가 자신의 말을 채찍으로 때리는 장면을 보고 

울부짖으며 그 말의 목을 껴안으며 그 말을 위로했다고 전해진다 


어쩌면 니체는 되게 냉정한 인사로 느껴지기도 하고 

약자를 향한 동정심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는데

어떻게 그 말을 위로할 생각을 한 걸까?

왜 그런 마음을 가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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