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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혼자 해보곤 한다.
만약 희대의 천재였던 폰 노이만이 문제적 남자에 나와서 뇌섹문제들을 풀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그런 상상이다. 흔히 말하는 인류의 천재들은 아인슈타인, 뉴턴 등이 있지만 솔직히 이들은 성인 때 까지는 별다른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칼 비테, 오일러, 가우스 등에 비하면 이들이 너무 평범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던 세 사람들마저도 둔재처럼 보이게하는 천재가 있다. 당연히 폰 노이만이다. 폰 노이만은 그 시대의 천재들이 모두 인정했듯이 거의 유일한 천재였다. (물론, 꼭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니다. 쿠르트 괴델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들은 폰 노이만을 유일한 천재로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폰 노이만은 두뇌 활용 면에서는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천재가 뇌섹문제를 푼다면 어떨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 물론 문제적남자에도 많은 천재 비스끄무리 한 사람들이 나오긴 했다. 아이큐가 정말 높은 사람들도 많이 나왔고 고학력자, 진짜 똑똑한 사람들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고정 출연자분들인 타일러, 박경, 이장원 씨도 사실 굉장히 똑똑하긴 하다. 설령 그렇다해도 이들이 감히 폰 노이만과 머리를 맞댈 수준은 아니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폰 노이만이 정말 문제적 남자에 나가서 문제를 풀었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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