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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페미 분들께만 해당하는 내용이며 일반 여자분들과 또한 페미니스트 분들께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극페미는 여성 우월주의자를 뜻합니다. 그냥 일반 페미니스트 즉 남녀가 동등하다고 생각하시는 여자분이시거나 그런 거에 관심 없으신 여자분이라면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며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극페미 즉 여성 우월주의자에 해당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아래 글을 읽고 괜히 기분 나빠지실 필요가 없다고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분이시라면 미리 이 글을 나가주세요 미리 부탁드립니다. 괜히 기분 나쁨을 느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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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여성 분들 안구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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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사회를 후루룩 말아잡수시고 계시는 극페미분들 반갑습니다
하아 정말 이런 글을 마르지 않도록 계속 쓸 수 있다는 우리의 현실이 참 안타깝고도 슬프기도 합니다. 제가 군대를 가지고 쓸 내용이 이게 마지막이 된다면 정말 너무 좋겠습니다.
여러분(극페미)들은 정신병에 걸리신 분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극페미) 남녀는 평등하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왜 굳이 어느 한 쪽이 우월함을 억지로 내세워 반대쪽을 그저 감정적인 공격으로만 이끌어 가서 서로를 물어뜯어 사회를 공멸함에 이르기까지 해야할까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한국의 여자분들 중에서도 소수라고 감히 믿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본인들께서 한국 여자를 대표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여러분들은 한국 여자분들 중에서도 소수에 서있는 입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오늘의 안건에 대해서 더 얘기를 해보죠. 1200만 원 캬- 아주 커보이네요
군캉스라는 개꿀빠는, 핸드폰도 다 시켜주는 그런 부대에 갔더니
캬- 실탄도 하나도 안 쏘고 안전하고 누워서 핸드폰만 했더니 1200만 원 캬-
(여자분들은 군대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모든 육군 부대는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실탄 량이 있습니다 ㅋㅋㅋ 총 안 쏘면 대대장이고 연대장이고 진급 누락될 수 있어요 근데 실탄을 안 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ㅋㅋㅋ 물론 저는 군생활하면서 1200만 원의 절반도 받지 못했죠. 그리고 군생활도 더 길었습니다. 절반이 뭡니까 ㅋㅋㅋ 그보다도 더 적게 받았죠. 그리고 우리의 선임들 혹은 선배님들은 그보다도 훨씬 더 적게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1200 만 원을 받는다 핸드폰도 쓰고 군캉스 캬- 개꿀이노 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 물론 군생활에 편차는 있겠지만, 제 부대의 경우 근무를 설 때 하루 12시간을 섰습니다. 그리고 작업과 체력단련은 따로 있었습니다. 체력단련은 뭐 본인 운동이라고 칩시다. 작업까지 포함했을 때 하루 근무시간은 약 14시간 정도 됩니다. 훈련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14시간씩 근무(작업 시간 포함)를 섰습니다. 물론 모든 주말 특히 일요일까지도 포함해서요. (말이 안 된다고 느끼겠지만, 이게 실화입니다)
왜 14시간 근무를 했는지 아시나요? 이제 인구 절벽이기 때문에(제가 근무를 설 때가 몇 년전인데도 TO가 다 안 채워진 부대가 꽤 많았습니다. 이제 군단도 몇 개 사라졌으니 말 다했죠) 1인당 14시간씩 주말 포함해서 근무를 서지 않고는 부대 임무 수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 더해서 주기적으로 훈련이 있었죠. 대한민국 육군은 이것저것 훈련이 꽤 많습니다. 물론, 이 역시 부대마다 편차가 꽤 있지만.. 뭐 다 말씀드릴 수는 없어도 대표적으로 사격 훈련, 공용화기 훈련, 유격 훈련, 혹한기 훈련... 뭐 정말 세상에 뭐 이런 게 존재하나 싶은 그런 훈련들이 있습니다.
특히 제 보직은 박격포 였기 때문에 공용화기 훈련은 직접 실제 폭탄들을 자기 손으로 들고 하는 훈련이었고 잘못하다가 죽을 수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박격포라는게 너무 위험해서 예전에 제가 대대에 보직을 받았을 때, 직속 선임들 8명 중에 3명이 다리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다리가 완전히 부서져서 결국 의가사 제대 했고요. 물론 그 다리 부서진 사람은 별다른 특혜도 받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요새 군생활 18개월이라고 합니다
한달이니까 30일 곱해봅시다
540일이네요? 여기에 하루 14시간 근무니까 14를 곱해봅니다 (물론 부대마다 편차는 있지만, 요새 인구절벽이 군대 내에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 육군은 거의 이 정도로 뺑이 돌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 14시간 근무는 아니더라도 뺑이 치는 건 비슷할 겁니다)
7560시간이네요
자 여기에 한국 최저 시급을 곱해볼게요 (9620 원)
72,727,200원이네요 여러분 이게 지금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돈이에요 최저 시급이라는 게 뭘까요? 최소한의 사람 대우를 시키려고 최저 시급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한국 군인들 여러분들이 밤에 편하게 잘 수 있게 밤에도 새벽에도 자지도 않고 근무를 서고 있는 그 군인들은 0.16 최저 시급을 받으면서 여러분들을 지켜주고 있는 거에요 (물론 저는 0.06~0.07 최저 시급이나 받았나 모르겠지만.. 뭐 암튼)
자 물어볼게요 18개월 내내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고
진짜 말도 안 되는 훈련들 다 받아가며 나라를 지켰는데
1200만 원 꼴랑 받는 거 0.16 최저 시급 받는 거 그게 배알 꼴려요?
진짜로 자신의 양심에 손을 얹어서 얘기해보세요
본인은 1 최저 시급 받으면서 알바하면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남자들이랑 밤새 놀면서 20대 초반 라이프 만끽 하면서 시시덕 거리는데
남자들은 가장 황금 기간이라는 20대 초반 반납하고 0.16 최저 시급 받는게 배알 꼴리냐고요 ㅋㅋㅋ
여러분 1200 만원 있잖아요 ?
여러분이 18개월이면 주말 알바만 뛰어서 꼬박 꼬박 남자한테 안 쓰고 술 마시러 가는데 안 쓰면 모이는 돈이에요
여러분이 토요일하고 일요일 날 9시간 씩 18개월 계속 일하시면 얼마 벌까요? 최소 1300만 원 정도 버세요 (계산기 ㄱㄱ)
평일에 전혀 일 안해도요 심지어 토요일, 일요일을 하루 12시간씩 일하라는 것도 아니에요 9시간씩 만 일해도 말이죠.
이게 최저 시급의 힘이에요 여러분들은 군캉스 군인분들처럼 하루 매일 심지어 주말까지 14시간씩 일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혹한기 훈련 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완전 군장으로 행군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41kg 짜리 박격포 들고 다니면서 다리 부러질까 걱정할 일도 없고 실제 폭탄을 손으로 쥐면서 죽음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하루종일 몇 십 명 혹은 몇 백 명이랑 같은 곳에서 생활하면서 같이 밥 먹을 필요도 없고요 같이 샤워를 할 필요도 없어요 (몇 십 명 ~ 몇 백 명이랑 같이 생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매일 3km 씩 달리기를 할 필요도 없고 억지로 체력단련을 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매일 12~14시간 근무 강요를 당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실탄사격을 할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화생방 훈련으로 고통을 받을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은 부사관이나 장교의 장난감이 되는 기분을 느낄 필요도 없어요 그 정도의 인격 모독을 받을 필요 조차도 없죠
편의점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쐬면서 9시간씩 핸드폰 보고 있으면
18개월 만에 1300만원이 나와요 평일에 전혀 일도 안 해도 되고 주말에 조금만 일해도요 주말에 쉬고 싶으면 평일에 좀 일해도 되겠죠
이것도 싫으면 과외하면 되요. 과외하면 1200만 원 땡기는 거 솔직히 일도 아니잖아요
우리 다 알지만
여러분 저는 군캉스 가서 솔직히 0.16 최저 시급 받아본 적도 없어요
하지만, 우리 양심이라는 걸 좀 챙기면 좋겠네요
물론, 여러분들은 정신병자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얘기를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잘 알아요
여러분들이 1200만원 0.16 최저시급 군캉스 놀리고 싶으면 놀리세요 ㅋㅋㅋ
뭐 정신병자이신 분들께 뭘 더 말하겠습니까
다만 여러분들은 이완용이나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들을 볼 때 욕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그런 욕을 할 자격이 없어요
제가 봤을 땐 여러분들이야 말로 나라를 팔아먹는 더한 쓰레기들이니까요 ^^
한국이 만약에 망한다면 꼭 기억하세요 이 나라를 망친 건 바로 여러분(극페미)들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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