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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거를 다하고 시간이 약간 애매하게 남아서 중앙도서관에서 글 한편을 적는다. 이 글은 최대한 짧게 적을 생각이다. 오늘 드디어 여기서 만든 영국 계좌와 카드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물리적인 카드는 아직도 배송 중이라 구글페이로 하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는 진짜 신기한 게 웬만하면은 구글 페이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구글 페이가 훨씬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뭐 아무튼 드디어 .. 영국 계좌와 카드를 적절하게 쓸 수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할 뿐이다.
영국에 오기 전에 우연히 썸네일만 봤던 영상이 있다. 영국 은행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썸네일만 보게 되었는데, '영국 은행 계좌 개설에 1달이 걸리고 그걸 사용하는데 2달이 넘게 걸렸다.. 영국은 너무 느리다'는 영상이었다. 물론, 한 마디로 개구라이다 혹은 그 영상 제작자가 영알못일 가능성도 있다. 영국에서 (내가 직접 만들고 말하는 건데) 은행 계좌 만드는데 빠르면 20분 그리고 서류 검토까지 다 해서 사용하는데 빠르면 18시간 정도 그리고 돈이 있다고 할 경우 그 계좌로 결제하는데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만드는 경우 그 서류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하면 한 3일 정도면 계좌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지금에서야 만든 이유가 원래 딱히 계좌를 만들 생각이 없어서 9월, 10월에 영국 계좌를 만들 생각 자체를 안했기 때문이다-당시에 딱히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인데 시간이 계속 지나다보니 확실히 영국 계좌와 결제가 더 편하긴 했다) 뭐 영국알못이라면.. 이해하긴 하지만, 암튼 계좌 만들고 결제까지 하는데 본인이 잘하는 사람이다록 한다면 충분히 뚝딱 쉽게 만들 수 있다. 뭐 나는 워낙 이런 걸 잘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내 정보에 하루 이틀 정도는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어쨋든 요지는 아주 빨리 처리 된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이다
피콘하기도 하고 짧게 쓰기로 했으니 하고 싶은 말이 더 많지만, 이 정도로 정리하쟈.
내가 추천하고 싶은 영국 은행과 계좌는 스탈링 혹은 HSBC이다. 특히 스탈링 정말 좋다. 영국에서 무슨 은행 만들지 모르겠으면 그냥 일단 스탈링을 선택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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