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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블로그 글도 조금 뜸했는데 최근에 프로젝트랑 가벼운 발표가 있어서 그랬다. 나름 (한국의) 실무진 친구들과 정부 부처의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 아마도 거기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볶음밥이 되는 기회는 좀처럼 만나볼 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나의 발표는 또한 의미가 있다.
장관 상은 안 받은 듯 한데, 최근에 한 의원이 케겔 운동 하면서 장관상을 받는 거 보고 한국은 정말 상태가 심각하구나 안 받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은 이런 쪽으로는 너무 정치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라 - 하긴 어느 나라냐 안 그렇겠냐만은) 상이나 결과보다는 결국엔 이 (발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어간게 정말 많다. 먼저 이 내용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내용들에 대해서도 훨씬 구체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AI랑 해킹 보안간에 더욱 구체적인 접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실무진들도 단체로 볶음밥으로 만들어서 후루룹 챱챱해보고 말 그대로 발표로 썰어보는 그 기분이 꽤 좋았다. 여기서 얻은 경험과 과정 자체가 내게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영국에 가서 본 게임을 진행하기에 여기서 얻은 경험과 과정 그리고 지식까지 모두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아주 재미있었다. 진짜 재미있었고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
한국이 영웅을 전체 TOP 9 안에 넣은 것 만으로 한국으로썬 나름 큰 발전이다. 한국이 나름 조금의 안목이 생겼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 후진국인줄 알았는데 중진국 정도 안목은 되는 것이다. 영웅을 TOP 9 으로 선정할 수 있는 그 정도 수준은 되었구나. 자랑스럽다 한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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