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 이야기

흠냐 흠냐 흠냐 최근 근황 흠냐 흠냐

728x90

그간 블로그 글도 조금 뜸했는데 최근에 프로젝트랑 가벼운 발표가 있어서 그랬다. 나름 (한국의) 실무진 친구들과 정부 부처의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 아마도 거기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볶음밥이 되는 기회는 좀처럼 만나볼 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나의 발표는 또한 의미가 있다. 
장관 상은 안 받은 듯 한데, 최근에 한 의원이 케겔 운동 하면서 장관상을 받는 거 보고 한국은 정말 상태가 심각하구나 안 받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은 이런 쪽으로는 너무 정치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라 - 하긴 어느 나라냐 안 그렇겠냐만은) 상이나 결과보다는 결국엔 이 (발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어간게 정말 많다. 먼저 이 내용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내용들에 대해서도 훨씬 구체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AI랑 해킹 보안간에 더욱 구체적인 접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실무진들도 단체로 볶음밥으로 만들어서 후루룹 챱챱해보고 말 그대로 발표로 썰어보는 그 기분이 꽤 좋았다. 여기서 얻은 경험과 과정 자체가 내게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영국에 가서 본 게임을 진행하기에 여기서 얻은 경험과 과정 그리고 지식까지 모두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아주 재미있었다. 진짜 재미있었고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 

한국이 영웅을 전체 TOP 9 안에 넣은 것 만으로 한국으로썬 나름 큰 발전이다. 한국이 나름 조금의 안목이 생겼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 후진국인줄 알았는데 중진국 정도 안목은 되는 것이다. 영웅을 TOP 9 으로 선정할 수 있는 그 정도 수준은 되었구나. 자랑스럽다 한고쿠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