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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욱 씨 책이다 (이름 맞나?) 암튼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에게는 자신만의 독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에 코넬식 노트 독서법을 살짝 아주 살짝 배우면서 독법에는 정답이 있다는 착각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저마다 가진 아름다움이 있다 마찬가지로 같은 책을
읽어도 느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며 패러다임이 다르다 당연히 읽어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독서에 중요한 것은 결코 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독서에 중요한 것은 계획도 아니다 독서에 진짜 중요한 것은 질적인 영감이다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진실로 배우거나 발전하는 것이 없다면 100000권을 읽든 아니든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이다 책의 위력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느냐가 결코 아니다 당연히 우리에게 단순히 관점만 제공해주는 것이
책이 가지는 위력이 아니다 책은 우리를 생각으로 인도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게 한다 그것이 진정
책이 가지는 위력이다 따라서 1권을 읽은 사람이 1000000권을 읽은 사람을 진심으로 뛰어넘을 수 있으며
100권을 읽은 인간이 10000000권을 '저장'한 인공지능을 앞설 수 있는 것이다
현상이 아닌 본질을 보라 거기에 모든 답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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