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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책인데
책 자체는 두껍지만 와룡이 직접 적었던 내용은 적어서
의외로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 책 전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제갈공명이 적었던 (전)출사표이다 제갈공명이 출사표를 적을 때
마음이 정말 절절하게 느껴졌다
그가 느껴야했던 부담과 고뇌
그리고 그가 여태까지 짊어져왔던 만백성을 향한 꿈
나는 읽으면서 또 알 수 있었던 게
제갈공명은 정말 절개가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유선을 버리지 않았다고 했을 때 그 행동마저도 정말 진정한 충이라고 말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미염공에 관한 부분이나 법정의 처우에 관한 부분 읍참마속 위나라의 회유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삼국지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많은 부분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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