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 열렸던 시절의 얘기이 다
벌써 석기시대의 일이지만
아무튼 옛날 옛적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똑똑한 사람들의 경연 대회가 있었다
장동민과 오현민 등 똑똑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신의 똑똑한 머리를 뽐내는 대결이었다
더 지니어스 창세기 때 콩진호라는 콩이 나타나 모든 나라를 섭권하며
2:0으로 김경란을 압살하며 나라를 대통하였다
콩진호는 5:5명제나 오픈 패스, 결합에서 수많은 레전드를 남겼고
포커나 전략 윷놀이 등 다른 데스매치에서도 최강자의 면모를 온전히 보여주었다
그 후에 2차 난 때 이상민은 혐들을 조합하여 그 혐들이 자중지란으로 서로 죽고 죽일 때
모든 이득을 취하여 9승으로 나라를 다시 대통하였다
이 때도 콩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으나 이 때는 혐들이 서로 죽고 죽이던 미친 시대 였기에
이 나라들의 싸움을 바라보던 신들은 이들을 용서하였으며 콩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시즌 3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논란을 딛고서 장동민과 오현민 강력한 소수의 조합은
약한 다수를 전멸시키고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장동민은 어리고 똑똑한 오현민을 쓸어버리며 (특히 2차전이 정말 놀라웠다 한 숫자놀음하는 여자는 장동민은 나이가 많다며 안 된다고 했지만 장동민은 가볍게 오현민을 쓸어버렸다) 우승을 차지한다
그 후에 가장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던 사람들을 모아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대막이 시작하게된다
이 싸움에서 신들은 엄청난 기대를 몰아주며 특히 콩과 오현민과 장동민의 강세를 예측하였다
그러나 콩은 처음부터 수많은 삐걱거림을 보여주며 신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러나 신들은 그래도 콩을 응원하였다 그러나 콩은 갈수록 어마어마한 트롤을 보여주며 팀플에서는 아무런 활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신들은 콩을 믿었다 그가 개인전에서 강하다는 것을 이미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콩은 전략 윷놀이 등에서 장동민에게 완전히 발렸으며 그 후에 충신 게임에서도 유일한 트롤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장동민이 없었다면 시민팀은 졌을 수도 있다 장동민과 오현민에게 점차 밀려 아예 등장하지도 않던 콩은 이제 뭘 보여주겠다며 칼을 뽑았으나 그 칼은 엉뚱한 광대에게 꽂혔고 약을 먹으며 "이미 잃을 것이 없다!!!" 라고 외친 광대는 자신에게 꽂힌 칼을 다시 뽑아 콩을 둘로 쪼개서 죽여버렸다 결국 양면포커라는 게임에서 미친듯이 질주하던 광대의 손에 콩은 두쪽 다 버렸다
콩은 두뇌가 약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신들은 콩에게 실망하였다
콩진호는 그렇게 몰락하였다
후에 콩진호가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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