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학(Curiosity)

(55)
수학은 결국 호기심이다 나는 수학에 타고났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나는 중학생 때 놀면서 보내서(놀았다는게 막 놀았다는게 아니다 ㅠㅜ 그냥 흘려보냈다는 뜻이다) 중학교 3학년 때에서야 수학을 제대로 시작했고 그 때 수학에 맛들려서 힘든 상황에서도 수학을 사랑할만큼 수학에 심취했었다( 여기서 하나 고백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고등학교 때에는 문과였다가 재수 때 이과로 바꾼 케이스이다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는 걸 나도 알지만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나는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정말 가고 싶었다 가지 못했던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라 말을 그만 하도록 하고 ) 나는 수학을 곧잘 했지만 내 친구 중에서 국어를 잘하는 친구가 있었다 걔랑 나랑 성적이 정말 앞치락뒷치락 했기 때문에 우리는 약간 경쟁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는데 걔는 국어를 잘하고 ..
기하와 대수 그리하여 나는 한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 대수의 어려운 부분이 기하로 풀리며 기하의 어려운 부분이 대수로 풀린다는 것이었다 -데카르트 1+1=2를 러셀이나 화이트헤드처럼 순수논리학에 기반을 두지않고 대수적인 방법으로 풀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자 하나의 순수한 자가 있다 이 ..
1+1=2인가? 러셀은 수학원리라는 책에서 1+1=2라는 것을 362쪽에 걸쳐서 증명했다 그에게는 수학을 확고한 토대위에 두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그 목표를 위해서 1+1=2라는 초등학생도 아는 명제를 362쪽에 걸쳐서 증명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그의 증명은 완전한가? 그 자신도 인정했다시..
골든바흐의 추측 2보다 큰 모든 짝수는 두 개의 소수의 합이다 자 이제 증명해보라
러셀의 증명 이해하기 칸토어 이후 집합론은 수학에 스며들게 된다 그 적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논리적인 토대를 구축하려고 했던 사람이 버트런드 러셀과 화이트헤드이다 특히 버트런드 러셀은 집합론을 연구하다가 한 가지 괴상한 역설을 발견하게 된다 그 역설은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자..
수학적 논리는 어디서 출발했을까? (누군가는 탈레스를 최초의 수학자이자 과학자이자 철학자로 꼽는다) 수학적 논리는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그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넘어간다 수학은 두 가지인 듯 보이는 한 가지 기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이다 기하학 원본은 정의, 첫 번째 원리들, 공..
x^3 + mx = n x^3 + mx = n 이러한 식의 일반적인 풀이방법(x의 값을 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디오판토스의 시 보라 여기 디오판토스가 잠들어 있네 일생의 6분의 1은 소년 시절로 보냈지 그리고 12분의 1이 지난 후 뺨 전체에 수염이 자랐네 그 후 7분의 1이 지나 결혼을 했지 5년 후에 아들을 낳았지만, 아들은 아버지 나이의 반을 살았네 아들이 죽은 후 4년 뒤에 그도 세상을 떠났네 그는 몇 살 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