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서평 (31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무도하> 읽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은 책 이야기가 너무 파편적이고 묘사가 너무 지루하게 길다 훨씬 간단하게 신문처럼 쓸 수 있는 책이다 물론 그렇게 짧게 쓰는 것은 이 소설의 의도와는 완전 배치되는 일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는 짧은 신문에서 이 소설의 의도와 매일 만난다 신문에서 .. <자기개발의 정석> "어떤 책이든 깜부기와 같은 책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그런 책들을 조심하며 피하라" -쇼펜하우어 이 말에 가장 어울리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아예 쓰레기이다 무조건 이런 책은 가져다가 불에 태워버려라 읽으면서 당신의 정신을, 그 소중한 정신을 망치지 말아라 다.. <Again! 뒤집어본 영문법> 제가 좋아하는 오성호 씨 책입니다 오성호 씨는 정말 영어를 언어로써, 말로써 접근하게 해주어서 참 좋습니다 문법과 용법이 조화를 이루고 영영사전을 통해 표현의 범위를 늘리고 눈이 아닌 입을 통해서 목이 쉴만큼 읽으라는 오성호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저의 영어는 정말 나날.. <체스-카스파로프> 카스파로프라는 역사에 남은 체스 그랜드 마스터의 체스에 관한 기본서입니다 도서관에 있는 거의 유일한 체스에 관한 책이라서 읽게 되었습니다 잘 이해가 안 되는 점이.. 바둑하고 장기에 관한 책은 제법 많은데 체스에 관한 책은 진짜 별로 없더라구요 ㅠ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 <Big Fat Cat> 약 7권으로 된 시리즈입니다 영어로 책을 읽으며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책 시리즈를 읽으면서 80%는 이해를 하겠고 20%는 조금 미흡하거나 제가 놓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 자체가 난이도가 그리 높은 ..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 뇌 사용설명서라지만 딱히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책입니다 별로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종의 기원> 정유정 작가님의 책입니다 저는 정유정 작가님 책을 처음 읽어봤는데요 읽자마자 완전히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면서 읽었습니다 정말 300페이지 정도의 책이었는데 3~4시간동안 완전 빨려들여가면서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었어요 애초에 범인이 '유진'이 .. <역사의 역사> 유시민 작가님의 책입니다 일단 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책입니다 아마도 강독처럼 여러 인용문들을 짚어내면서 역사에 관한 책들을 짚어낼 생각으로 쓴 것 같아요 물론 유시민 작가님께서 쓴 서문을 보면 이보다 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쓴 것 같아요 하지만 일단 첫 번째로 힘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