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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목 15000판을 둔 사람을 인터넷에서 만난 적이 있다(제대로 읽은 것 맞다 만 오천 판이다)
그 사람은 일본인이었고 내가 23수였나? 27수만에 그 사람을 떡실신시키고 개발라버렸다
솔직히 15000판을 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기에
도대체 내가 몇 판 뒀나 봐보니 다 합쳐서 168판 두었더라
여기서 보면 노력 지상주의는 분명히 맞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제대로 된 연습' 역시 맞는 말은 아니다 인간은 그렇게 기계적이지 않다
타고난 머리는 필수다 중요한 건 그 머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머리를 타고난 후에 노력하면 그 떄서야 그 노력이 의미가 생긴다
진짜 운이 좋게도 나는 리처드 파인만보다 훨씬 똑똑한 머리를 타고났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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