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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관해서 포문을 열어주는 고마운 책이다
굉장히 쉽게 쓰여있으면서도 아주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추천해줄만한 좋은 책이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체스 팬이었던 나로써는 더 재미있게 읽혔다
(물론 내가 체스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졌던 나이는 만 21살이다
그 전에는 진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인공지능이 체스, 바둑을 정복하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특히 역행분석이나 데이터베이스, 오프닝 북에 의존하지 않고
딥러닝만으로 최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알파고가 인류최정상 기사를 부수는 순간, 딥 블루가 카스파로프를
깔끔히 처치한 순간 정말 모든 것이 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고맙게도 그런 시대에 대한 작가 자신의 대안까지
말해준다 작가는 인류와 인공지능의 손끝이 맞닿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천지창조' 그림에 대한 한 가지 비유이다
쉽게 말하면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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