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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과 이상사이에 중간에 놓이게 된다
현실은 우리에게 현실적인 판단을 하도록 요구하며
이상은 우리에게 이상을 꿈꾸게 만들도록 요구한다
보통 많은 사람들은 이 중간에 치여서 현실도 잃고 이상도 따라가지 못해
이도저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관중과 제갈 공명은 우리에게 이 점에서 지혜를 줄 수있다
관중과 제갈공명은 공통적으로 현실에만 치우치지 않고 이상에만 치우치지도 않았다
현실과 이상의 중용에 도달하려고 했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현실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여 이상을 향한 기반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후에 이상을 이루었다)
(물론 관중이나 제갈 공명이나 완벽히 그들이 생각했던 이상사회건국에 실패하지 않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충분히 타당한 지적이며 일리가 있다 솔직히 그에 대해서는 필자도 모르겠다 여기서는 그들의 답변과 그 생각의 얼개를 다루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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