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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가 쓴 매우 긴 책인데 최초의 역사신학서라나 뭐라나...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가르치는 일을 버렸는데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아우구스티누스는 학자, 연구가. 가르치는 사람으로 남았다
ㄴ오늘날로 치면 학교 선생님을 때려치우고 대학교 교수가 된 느낌?
이 책이 바로 그 증거이다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사람 (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C.S.루이스, 혹은 나? , 리처드 파인만, 가우스) 들은 절대로 그런 삶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인류에게
엄청난 특권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숭이와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 궁극적으로 항상 그런 삶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도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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