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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개독인이 날뛰는 걸 본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나치가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중세 교회가 마녀 사냥을 했던 것 만큼이나 이는 끔찍한 일입니다. 사실 어떤 측면에서는 더욱 끔찍한 일이기도 합니다. 개독인이 날뛰면 다른 사람의 영혼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왜 상대방이 잘못된 것인지 보여줄 수도 있고 그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사실을 알려서 관계를 나쁘게 할 수도 있고 그 사람의 잘못을 글로 풀어서 공공연하게 보이는데 적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일에 있어 그런 짓은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리의 공평 정대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당신과 나 사이를 판결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에 대하여 어떤 공격도, 반박도 나는 행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원하는만큼 공격하고 헐뜯고 비방하세요. 저는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쪽 뺨도 돌려댈 것이며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줄 것입니다. 저를 헐뜯고 비방하고 욕하고 무시하세요 그리고 공평하신 주님께서 직접 이 사건 뿐 아니라 당신과 저를 판단하시길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는 맞은즉 그 사람을 축복하고 돌려까인 즉 다시 일어나 주를 찬양합니다. 저는 제가 가진 어떠한 힘으로도 복수를 하지 않으니 이는 상급을 위함도 아니요 율법도 인함이 아니라 그저 주의 사랑과 주께서 제게 주신 천성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주님 우리 모두를 용서하소서 저를 비난하고 비방하고 욕하는 그들과 과연 제가 무엇이 다를까요? 주여 저 역시 남을 때리고 저 역시 남을 비방하고 저 역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주여 저를 용서하소서 저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심 같이 제 죄를 사하여 주소서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제가 고백합니다.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제 죄로 인하여 주께서 십자가로 죽으시고 우리가 주하느님과 화평케 되었습니다. 나의 주여 제가 저를 비방하고 헐뜯고 욕한 저들을 모두 용서하오니 주여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여 이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함이나이다 용서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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