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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이 글을 본인에게 적용함으로 시험에 빠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거룩하게 사는건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여기서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거룩하게 산다는 건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여 매일 주님을 닮기 위해 발돋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혼을 안 한 신자가 섹스도 안 하고 야동 보면서 자위를 하지 않는 것도 정말 생각보다 쉬운 일입니다. 그게 정말로 생각만큼 즐겁지 않다는 걸 인정하면 됩니다. (물론 결혼한 신자가 주께 범죄하지 않는 것도 생각보다 쉬운 일입니다)
먼저 한 가지 명심할 점은 죄를 안 지어서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죄를 지어서 주께서 우리를 안 사랑하시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확고해야 합니다. 바울이 쓴 로마인들을 위한 편지에 분명히 나와있는 복음처럼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있는 그대로 보고서도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죄는 우리가 회개하거나 고해성사를 한 그 이전의 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모든 미래 죄까지를 포함한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여전히 한결같이 사랑하십니다 (물론, 사랑하셔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도 가끔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걸까요?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의 마음 속에도 계시고 우리와 하루 종일 여전히 동행하십니다 주께서는 요한복음의 핵심 메세지들을 통하여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머무시는 우리가 성전이라고 말이죠. 우리가 공부할 때, 밥 먹을 때, 친구와 잡담 나눌 때, 잘 때, 화장실 갈때 언제 어디서든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활동과 마음의 묵상이 주를 향해 영광 돌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적인 것들이 말이죠.
만약에 습관적인 죄에 빠져계시다면, 본인의 이기심에 너무 깊이 빠져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주께로 돌이키고 주를 사랑해보세요. 넘어지더라도 주께서 다시 일으켜 주실 겁니다. 진심으로 기도하고 주와 긴밀히 사귀어보세요. 낙담하지 말고 일어서세요. 본인의 이기심과 완고함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 가장 높으신 분의 권좌를 탐내고 그분을 욕되게 하여도 다시 회개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어보세요. 그 분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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