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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두 가지 특징 (경제학에서 말하는 사람) 흔히 호모이코노미쿠스라고 말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사람은 ibm왓슨 급 기억력과 아인슈타인의 사고력 가우스의 추리력을 타고난 것 처럼 보인다 (물론 이는 거짓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은 상황이나 감정에 좌우되며 로드맵이나 계획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수정을 하거나 바꾸는 존..
독서할 때 각오해야할 것 [아는 사람에게 쓴 편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휴리스틱중에서 후견지명과 지식의 저주가 있어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불신하는게 어렵기 때문에(심지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마저도)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거나[후견지명] 알고있기 때문에 남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태[지..
<책 벌레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어요> 매우 쉽게 적힌 책이지만 아주 유용한 책이다 나는 링컨의 리더십을 존경하고 시골 농사꾼에 불과했던 그를 그렇게 위대하게 사용하셨던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뿐이다 이런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이따금씩 하나님은 불가해한 분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은 정말 어떤 분이신걸..
<소피스트> 이 책은 이분법의 정석같은 책이다 소피스트는 어떤 존재인지 탐구하면서 철저히 이분법적으로 분석한다 아 그리고 오늘 들었던 생각인데 없음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0과 null이다 null은 순수 무無라서 생각할 수 없다 0은 없지만 생각할 수 있다 없음을 나타내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이..
<네 개의 서명> 이 소설에서 그 유명한 홈즈의 대사가 나온다 '왓슨 불가능한 걸 지워서 하나가 남았을 때 그것이 아무리 이상해보여도 그건 진실이라네' 이런 식의 대사였던 거 같은데 이런 소거방식의 추리는 매우 유용하다 processing 시키기도 좋다 홈즈라는 인물은 정말로 탐구해볼 가치가 있다 그의 ..
<공포의 계곡> 어렸을 때 이 스토리를 좋아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이 스토리 뒷 부분을 좋아했었다 탐정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했기 때문이다 셜록홈즈 소설 중에서 매우 새로운 형식으로 쓰였고 장편임에도 매우 스무스smooth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한민국 국가전략 2015> 카이스트 교수님들의 책이다 동감이 안 가는 내용과 허술한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솔직히 카이스트 교수님들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은 실망이다 만약 정말 이 책이 그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정말 진지하게 담은 책이라면 말이다 나는 그럴 리가 없다고 믿고 있다 ) 그럼에도 ..
<창조과학백과> 창조과학에 빠져서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사진과 자료가 풍부해서 좋다 이 책도 부족한 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책이다 특히 각 분야로 나누어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내용들을 모두 적은 것이 아주 훌륭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