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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와 '할 수 있다'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에서 '해야 하니까 할 수 있다'와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라는 말이 굉장히 마음에 걸렸다 해야 하니까 한다는 것은 우리의 내적인 부분을 의미한다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건 외적인 부분을 의미한다 외적인 ..
무한과 블랙홀 1부터 무한까지 센다고 가정해보자 1을 말한다 1/2분의 시간동안 2을 말한다 1/4분의 시간동안 3을 말한다 1/8분의 시간동안 4를 말한다 1/16분의 시간동안 5를 말한다 1/32분의 시간동안 .....이런 식으로 무한까지 쭉 말한다고할 때 무한까지 말하더라도 1분이 넘지 않는다 즉 무한이 유한 속에..
소크라테스 변증법의 의의 소크라테스 변증법이 왜 의미가 있는것일까? 사실 여러 측면에서도 말할 수 있겠지만 소크라테스의 변증법은 사고방식과 개념을 정립시켜주며 자유토론을 확립시키는 데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 지금 하버드 법대에서도 소크라테스의 변증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왜 그럴까? 소크라테..
바보 독서할 때에는 정말로 바보처럼 해야 되는 거 같다 물론 당연히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꾸준히 독서하려면, 독서로 어떠한 성취를 이루어 내려면 정말 순간순간의 결과가 어떻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그냥 나의 길을 꾸준히 가는 거 밖에는 없는 거 같다..
시인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든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벌써 ..
절대와 상대의 조화 예술이라는 것은 절대와 상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절대적인 것만 강조하면 상대적인 것을 말살하고 근본주의의 폐해를 낫게 된다 그러나 상대주의만 강조하면 (창의적인 작품이 늘어날 것 같지만) 결국엔 무의미만 낫게 된다 정말 좋은 예술은 절대만으로 치우치지도 ..
허수(imaginary number) 허수는 가상의 수 imaginary number 상상의 수라고 말한다 이런 수를 수학에서 다룬다 수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상상의 영역을 다룰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수가 수학에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또한 학문적으로 정당화 될 수 있는 근거는??
파이와 무한 수학의 천재 가우스는 수학자들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절대로 무한의 얼굴을 마주하지 마라" 가우스에게 있어서 수학은 진리였고 무한은 수학의 진리 속에서 모순을 양산시키는 괴물이었다 가우스는 수학이라는 숭고한 건물에 모순을 들이고 싶지 않았고 따라서 무한을 버리고 싶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