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블로그 글도 조금 뜸했는데 최근에 프로젝트랑 가벼운 발표가 있어서 그랬다. 나름 (한국의) 실무진 친구들과 정부 부처의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 아마도 거기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볶음밥이 되는 기회는 좀처럼 만나볼 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나의 발표는 또한 의미가 있다. 장관 상은 안 받은 듯 한데, 최근에 한 의원이 케겔 운동 하면서 장관상을 받는 거 보고 한국은 정말 상태가 심각하구나 안 받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은 이런 쪽으로는 너무 정치가 많이 들어가는 곳이라 - 하긴 어느 나라냐 안 그렇겠냐만은) 상이나 결과보다는 결국엔 이 (발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어간게 정말 많다. 먼저 이 내용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내용들에 대해서도 훨씬 구체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