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으로 전역 그 이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어느새 전역한 지 몇 개월이 흘렀다. (몇 개월이 지나긴 했어도 사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다 ㅎㅎ) 아마 이 글로 이 블로그에 올리는 군대 스토리는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전역하고 난 뒤 나는 지금 하루하루 일상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정말로, 부대에 있을 때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상의 행복들을 나는 마음껏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진심으로 나는 이 시절이 감사하다. 이렇게까지 여유로워도 되나 싶을만큼 여유를 부릴 때도 있었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자고 싶을 때 편하게 자고 나는 정말 행복했다. 감사합니다 '행운도 좋고 불운도 좋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히로나카 헤이스케 씨가 쓴 이라는 책에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