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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수필이 많다 특히 나는 1권을 훨씬 좋게 읽었다
읽기 좋은 수필이 1권에 훨씬 많기 떄문이다
2권에는 수필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 그런 글들이 많다
(이건 전적으로 주관적인 의견이다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지만 좋은 글을 만나는 건 더 어렵다
특히, 유튜브, 웹툰이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황에서 인터넷, SNS에서
좋은 글을 만난다는 건 아예 불가능한 얘기다 그게 조금 아쉽다
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한 마디 하는데 위의 문장이 웹툰을 무시하는 문장이 절대 아니다
나는 좋은 웹툰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실제로 나도 갓오하, 신의 탑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다
물론 요새는 초딩들이 너무 많아서 초딩들이 자꾸 자기 마음대로 스토리가 안 써지면
댓글달고 작가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해서 그게 진짜 마음엔 안 들지만;;
솔직히 내가 만약 작가의 입장이었다면 오히려 미쳐버렸을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노블레스라는 웹툰을 한 번 들어가보기를 권한다
물론 스토리 자체가 망해버렸긴 했지만 (이건 쉴드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솔직히)
하지만 확실히 댓글들이 너무 심하긴 했다 작가들이 너무 불쌍하다
아무튼 위의 문장은 웹툰을 비판하는 입장이라기 보다는
인터넷 세대에 좋은 글을 찾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뜻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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