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결코 한 사람의 정체성과 인격을 규정하는 테스트가 아닙니다.
*재미 삼아 팬심으로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있지itzy 님들 사랑합니다. 믿지는 언제나 믿지
막내온탑 ENFJ (신나유)
굉장히 감정적이고 따뜻합니다. 이 유형의 특별한 점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굉장히 잘 몰두하며 그에 대해서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의명분을 중시하며 어떤 때에는 현실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가치를 두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현실적이거나 매우 논리적인 성격은 아닙니다. 성격이 매우 급하며 결정 역시 매우 성급한 경우가 많습니다. ‘언니들이 말해 ~ 철들려면 멀었대’ 유나님 가사에 보면 철들려면 멀었다고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아마도 현실적인 부분을 중요시하지 않거나 성급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랑 연결 될 수 있는 거 같아요 (부정적인 얘기 같은데 꼭 부정적인 얘기는 아니에요 ㅎㅎ 사회에서 일반직장을 잡고 사는 사람한테 이러한 특징은 경우에 따라 큰 단점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우리 토끼유나님께는 이게 결코 단점이 될 수 없어요. (찰떡이에요...))
사실 이 유형은 타고난 지도자형이고 성격에 녹아들어있는 카리스마와 품위가 있기 때문에 (유나님의 붕어빵 워킹처럼 말이에요 ㅎㅎ 놀리는 거 아님) 있지활동이 언젠가 끝나고 있지에서 은퇴하는 날 이후에 유나님은 경우에 따라서 리더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유나 님의 막내 이미지만 생각하는 사람은 ‘응? 우리의 토끼 유나가 뭘 한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유나님은 아직 성인도 아니시고, 성인 이후에도 사람은 굉장히 주변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학습할 수도 있어요. 유나님도 경우에 따라 진짜 빼어난 리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유나님께는 굉장히 여린 면도 있어요. 사실 눈물이 많은 itzy팀에서도 손에 꼽히게 눈물이 많은 ‘고양이’ 유나에요. 겉모습만 보고 너무 강할 거라고 생각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눈물도 많고 따뜻하고, 미래를 보고 좋은 점을 얘기해주어서 항상 팀에 활력을 주는 사랑하는 유나님 항상 감사합니다 믿지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누가 뭐래도 고양이 유나에요♥
어우류 INTJ (류세)
체계를 매우 좋아합니다. 통찰력과 패턴인지능력이 매우 빼어납니다. 학습 환경에 따라 매우 논리적으로 탁월하며 그러한 논리적인 사고습관 덕분에 ‘권위’에 대한 면역력이 뛰어납니다. 박사, 교수, CEO 등 사회적으로 나름 지위를 확보한 자일지라도 논리적인 판단이나 객관적인 사고력으로 측정합니다.(객관적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후 상대방이 논리적인 판단력이 결여되어있거나 부족함을 보인다면 상대방을 무시하기도 합니다.(상대방이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이 상대방을 찍어누를 수 있는 유형입니다. - “잘 들어 JYP” 라는 류세 님의 랩이 생각나는군요 – 물론 류진 님은 장난 삼아 방송으로 랩 한 거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치지 말아주세요 ㅎㅎ)
오만합니다 (류세!!) 호기심이 굉장히 뛰어나며 다방면에 깊은 생각과 통찰을 가지고 있습니다.(개인적인 특징이나 교육적인 환경에 따라서 대단한 ‘책벌레’일 수도 있습니다.) 상상력과 야망이 뛰어나지만 평소에 잘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 사람들은 주변에 있어도 깊게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그 속을 알 수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자주) 생각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게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도 있습니다.(덕분에 대단히 독립적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 류진 님이 보기와 다르게 방에 자주 있는 이유는 이런 심리 형태를 가지고 계시기 떄문이 아닐까...요? 너무 순환논법인가요?) 특히 논리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희귀하기 때문에 더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통찰력과 관찰력, 기발한 아이디어, 논리적인 사고력이 굉장히 굉장히 뛰어납니다.
사실 이 유형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ㅠㅜ 일단 확실히 류세 님을 보았을 때 척 봐도 E유형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었어요.(주어진 자료를 보았을 때에는 말이에요) N이랑 J도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는 있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제일 알쏭달쏭했던 부분이 류진 님이 T인지 F인지가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거였어요. 통찰력, 논리적인 사고력,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등등 주어진 자료만으로 도무지 판단할 수가 없어서 ㅎㅎ 사실 알 수가 없는 부분이었는에요. 류세! 그거 하나만 보고 INTJ라고 생각했어요... (혹시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 INTJ의 장점으로 가장 손꼽히는게 ‘오만하다’는 거이거든요. 오만하다는 게 꼭 나쁜 건 아니고 다른 말로는 지나치게 솔직하다는 뜻이기도 한데 류진 님은 어차피 인터넷 소설 같은 곳에서 오토바이 타고 와서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줄 것 같이 생기셨기 때문에 충분히 이것도 소화만 잘 하신다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류세처럼요. (그러고 보니 이것도 유나 님이랑 맥락이 일치하네요. 두 분다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캐릭터로 잘 소화하신 거 같아요.)
령채, 라이트 퓨리 ESFJ (개복챌, 옞덩)
(이쯤에서 하나 주의 드리고 갈게요. 저도 있지 님들 성격 다 알고서 쓰는 게 아니에요 ㅠㅜ 저도 믿지일 뿐이라구요 ㅎㅎ 그냥 팬으로써 작은 마음을 담아서 있지님들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서 쓰는 거라고 좋게 좋게 봐주시기를 바랄게요. 다시 말해서, 있지님들은 여기 쓰인 것과는 얼마든지 성격이 다를 수 있어요. 이 말을 다시 한 번 더 드리고 계속 진행할게요.)
동정심이 많고 한 마디로 너무 너무 착합니다. 그냥 천사인데 날개만 없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을성도 엄청 많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엄청 배려하고, 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마음 여리고, 배신도 못하고 다 받아주고 그냥 너무너무 착해요. 한 마디로 성격 측면에서만 보면 호구 중에 상호구입니다. (학술적인 분류로 ESFJ는 INTP가 가장 잘 맞는다고 하네요? 둘이 결혼하기 가장 좋은 조합이라고.. 그냥 참고만 하세요 ㅎㅎ 꼭 맞는 건 아닙니다 ㅎㅎㅎ)
채령 님과 예지 님 둘 다 너무 착한 면이 있습니다. 단호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채찍질하지도 않고, 시작과 끝조차도 불분명하고, 심지어 령채 님은 발음마저도 흐지부지하고 이게 뭐에요. 둘 다 너무 왜 이렇게 착한거야. 예지 님은 팬들 앞에서 류세 님한테 장난감 아이스크림으로 얼굴 맞아도 웃기만 하고 ㅠㅜ 바보에요? 왜 웃기만 해요. 가끔은 화나지 않아요? 주변 사람들을 돕기만 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만 하고 <어린왕자>속 장미처럼 계속 주변 사람들을 위해주고 웃어주고 덩어리처럼 다 받아주고.. 예지 님 힘들지는 않으세요? 그래도... 아니 사실 그래서 믿지는 채령 님하고 예지 님 더 사랑하는 거 같아요. 특히 우리의 리다... 갓예지 너무 착해.. (주변 사람들한테 힘든 말 못하잖아요.. 예지 님 다 알아요.. 왤케 착한 거에요 .. 진짜!! 보고 있는 믿지들이 더 답답해서 힘들어요 ㅎㅎ 그래도 너무너무 사랑해요 천사 댕댕이!! 아 그리고.. 있지 님들... 예지 님께 관심 좀 주세요 ㅠㅜ 부탁합니다)
번외 ENFP (아웅다웅 01즈)
사실 MBTI를 쭉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ㅋㅋ 있지 님들이 어떤 유형이실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ㅋㅋㅋ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웅다웅 01즈랑 비슷한 관계유형이 있네요
‘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ENFP가 TMI를 미친듯이 내뿜는데 ISTJ였다면 '아 이건 좀;;' 이라 하며 떠날테지만 INTJ는 '아 좀;;' 이라고 하면서 곁에 남아 있어 준다. ENFP는 이 부분에서 '앗! 아닌 척 하지만 내가 좋구나~'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TMI를 내뿜다가 결국 INTJ에게 면박을 듣는다. 그리고 INTJ는 사실 ENFP를 좋아하는게 맞다.’
(출처 : 나무위키 ENFP)
제가 본 게 정확하다면, 류세 님은 INTJ인데요. ENFP랑 INTJ의 관계 역학을 보니까 혹시 ‘개복챌 님이 ENFP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댕댕이 그 자체인 ESFJ하고 INTJ는 이 정도의 아웅다웅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개인주의 자체인 ISTJ여도 이런 관계가 성립할 수 없었겠죠 ㅎㅎ) “아 좀;;”이라는 부분에서 류세 님 음향 지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류진 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앗! 아닌 척 하지만 내가 좋구나~’ 이건 완전 채령 님 마음 속 목소리를 듣는 기분이네요ㅋㅋㅋ
나무늘보 랴
마지막으로 리아 님인데요. 일단 어마어마하게 느립니다. 느긋하고 노래 잘하고 음색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웃을 때 (믿지가) 사랑과 평화를 느낍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리아 님의 눈웃음과 음색을 보고 들으며 사랑에 빠졌습니다. (믿지 심장을 다 가져갔어요)
리아 님에 관해서 MBTI가 없는 이유는... 저의 최애이기 때문이죠 사실 리아 님을 여러 관점에서 봤는데.. 저는 리아 님은 인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내렸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리아 님을 분석하려면 동물심리학자(나무늘보 랴) 한테 맡겨야 정확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농담이구요. 그냥 모르겠어요. 일단 E인건 확실하고.. T는 아닌 거 같고 F도 맞는 거 같은데 (그냥 MBTI분류를 액면 그대로 본다면 말이에요) 다른 두 가지가 확실치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셔도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그냥 이게 결론이다!! 빠밤 이런 게 아니라 ~~한 리아 님의 이런 모습이 보이더라 대충 이런 식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꾸벅 배우겠습니다.
리아 님 하면 그냥 떠오르는 이미지가 느리다는 거랑(나무늘보) 너무 귀여우시고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거랑(영구리아) 노래도 잘하시고 음색도 좋으시다는 거... 자꾸 이런 것만 떠오르거든요. 아니면, 유나 님이랑 같이 룸메즈 찍을 때 눈물 보이신 거랑.. 멤버들이랑 같이 늙어서 할머니 되는 거 상상할 때 행복하다고 하신 거 뭐... 자꾸 그런 것만 떠오르네요 ㅎㅎ 리아 님 성격은 모르겠어요 헷-
성격 이런 걸 다 떠나서
있지 님들
믿지로서 사랑합니다 믿지는 모두 믿지
있지 믿지
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