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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심심풀이로 많이 생각해왔던 주제이다
오늘은 그냥 들었던 생각인데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우리가 직관적, 이성적으로는
아킬레스가 가는 동안 거북이가 약간이라도 가고
다시 아킬레스가 거북이가 '약간이라도' 간 곳을 다시 가는 동안 거북이는 다시 앞을 조금 가고
이런 식으로 무한히 반복되어 결국에는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험적으로 진행해본다면 (즉 실제로는)
분명히 '약간'이라는 수치가 0이 되는 순간이 온다
다시 말해서 제논의 역설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직관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인지를 보여줄 뿐
우리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는 일종의 직관적인 착시가 아닐까??
(즉 우리의 이성적 불완전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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