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는 재일동포사람으로 일본에서 현재 거의 손꼽히는 자산가이자 최고의 비즈니스맨이자 혁신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해서 치켜세우기도 하고 또 그를 싫어해서 깔보기도 하지만 분명 그는 이 시대의
거인이라는 점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같은 한 시대의
거인들과도 필적할 정도로 그는 지금 시대의 거인이자 타이탄이다
그의 말에는 정말 배울 점이 많았는데 5분 생각법, 발명법 삶의 태도와 부딪치고자 하는 열정
심지어 그도 답답함에 휩싸여 고뇌했다는 점 10초 생각했을 떄 답이 안 나오면 그냥 넘어가버리고 앞으로
돌진하는 실천적인 성격 등 정말 배울 점이 많았다 황농문 교수님 몰입이나 제갈공명한테서 많은 영향을
받은 나로써는 전략이 완성되어야만 움직인다는 생각이 정말 강한데 손정의의 실천력, 정주영 씨의 실천력에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손정의 씨가 병원에 누워있었을 때 약 4000권 정도를 읽었는데 꼼꼼이 읽은 것도 아니고 넘겨 읽은 것도 많았고 만화책들도 많았다는 것에 큰 위로가 되었다 독서라는 것은 각자에게 맞는 영역이 분명히 있다 양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질이 중요한 것도 아니다 각자에게 맞는 독서를 얼마나 잘 살려서 독서하고 있느냐 그리고 그것을 삶으로 실천하고 있느냐 정말 그것만이 중요할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요새 공모전을 준비중인데 내가 워낙 실천력이 약한 편이라 음 이제 앞으로 다시 발걸음을 디디고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