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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꼬맹이 떄 읽었던 책인데 적은 나이에 많은 감명이 되어서 여러 차례 읽었던 책이다
특히 소학교 만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라는 대 기업을 맨 손으로 일구어낸 정주영 씨 한테는
항상 많은 감명을 받았다 심지어 나는 고 1 인물탐구때 아예 정주영 씨를 선택해서 발표를 하기도 했었다
그의 생애를 전부 조사해서 통쨰로 머릿속에 외웠던 적도 있었는데 그 때가 한창 발표를 준비할 때였다
이병철 씨의 생애도 정말 배울 점이 많았는데 그의 성격이 나랑 닮은 점이 많아서 더욱 그랬다
어렸을 때는 정주영 씨의 불도저같은 모습을 닮고 싶어했었는데 나이가 조금씩 조금씩 먹어가면서(지금은 20대 초반이다) 정주영 씨 보다는 자꾸 이병철 씨를 닮아가는 내 모습을 본다 냉철한 이성으로 현재를 파악하고 내가 나아갈 길을 결단하고 자신의 생각을 절대 타협하지 않지만 또한 현 시대에 가장 알맞는 생각으로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 그의 모습에서 정말 내 모습을 보기도 한다 아직 꼬맹이에 불과한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내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한 가장 온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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