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서평 (3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우스트>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솔직히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을 주로 느꼈다 그리고 마치 코헬렛을 소설화한 듯한 느낌도 많이 받았다 왜냐하면 파우스트 박사는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하여서 누릴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모두 누리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모든 것들은 허.. <베니스의 상인> 한국어로 한 번, 영어로 한 번 읽은 책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 가장 와닿은 책이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가장 많이 배웠다 특히 작가의 지혜가 번뜩였는데 금 상자, 은 상자 , 동 상자? 그리고 재판에서의 변론도 정말 좋았다 솔직히 지금 나에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선택하라고 .. <일독일행 독서법> 두 어 번 읽은 책이다 특히 와닿은 건 책의 내용보다 저자의 삶이었다 여러 길을 걸어 독서에 닿은 그의 삶은 분명 나의 삶과는 많이 다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을 사랑했던 내게 더욱 큰 희망이 되어주었다 내 생각에는 책을 읽는다고 무조건 행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책의 제목이 '.. <전체 지식론의 기초> 솔직히 여러 번 읽었지만 서평을 쓸 정도로 이 책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 ^ <전국책> 4번 정도 읽은 책이다 굉장히 재미있고 그 당시 지략가들의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따 게다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역시 춘추 전국시대란 비슷하니 어떻게 보면 이 책도 매우 실천적인 책이다 지금 우리 사회와 국제 관계 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쉽게 얻을 수 있.. <글자전쟁>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김진명 작가님의 논리는 편향되거나 극단적인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김진명 작가님의 창의성? 과 글 전개력은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완전 독보적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문은 은자라는 생각이 이 소설의 전부인데 그런 간단한 생각을 여러 .. <한국의 명수필> 여러 재미있는 수필들이 담겨있다 수필이 원래 그렇듯이 자신만의 색깔이 담겨있다 소설과 논설문과는 다른 수필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더군다나 모국어로 된 책이라 몇 배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누구나 생각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나 그 생각을 적을 권리가 있다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예전에 한 번 여자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깊이 공감했던 책이다 이제는 연애나 썸이 아니라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 괴테는 스스로 이 책을 가슴으로 썼다고 했는데 아 정말 사랑의 관계가 꼬이면 정말 고통스럽다 이 책은 논리적이거나 깊은 통찰이 담겨있지는 않으나 가슴을 통과..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