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크와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존 로크는 자연법을 지지한 사상가였다. 그는 모든 인간은 신에 의해 지어진 평등한 존재라고 생각했기에, 우리들의 관계 역시 나의 보호가 깨지지 않는한 상대방의 보호를 강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위의 관점에서 볼 때, 푸코가 제시한 파놉티콘은 대표적인 인권박탈..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21
가즈코와 한 기업가 사양의 가즈코는 자신의 애증의 대상에게 심각할 정도의 집착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편지 곳곳에는 제발 와주세요, 당장 만나고 싶어요, 불을 꺼주세요 등의 구절이 명확히 보이고 이는 그녀의 집착증을 너무나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반면, 적극적 사고방식에 나온 한 기업가는 여러 ..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13
나오지와 노먼 빈센트 필 결국 모든 것은 마음이 정하는 것입니다. 사양의 '나오지'는 결국 삶에 대한 의욕을 완전히 잃은 채 자신의 유서를 적습니다. 결국 그는 자살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와 정반대로, 적극적 사고방식의 노먼 빈센트 필 목사님은 삶의 의지, 에너지가 넘쳐흐릅니다. 그는 우리에게 삶의 ..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13
클레온, 디오도토스 그리고 나 <배경>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의 패권 전쟁인 펠로폰네소스 전쟁 초기에 미틸레네는 아테네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스파르타와 동맹을 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아테네는 미틸레네를 공격하여 점령하였고, 아테네의 민회는 미틸레네의 성인 남성을 모두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13
역사의 주체는 누군가? (가)와 (다), (나)와 (라)는 '역사의 주체'라는 개념에 대해 각기 다른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와(다)는 역사의 주체가 미리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신분 사이에 원래 정해진 차이를 긍정하고 비범한 자가 평범한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들을 이끄는 것을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10
제도에 관한 생각(겔렌, 아도르노 feat 니체) 제도는 꼭 필요한 것일까요? 겔렌과 아도르노 모두 최소한의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어떠한 제도도 없이 사회를 살아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역설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보면, 입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겔렌은 제도, 사회적인 안전망은 아주 튼튼히 보호되고 설치되어야..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10
이것이 바로 글이다 사례 : A는 여행 중 많은 사업자금을 지닌 B와 동행하게 되었다. A와 B는 가까운 친구가 되어 여정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큰길을 따라 걷다 여관에 도착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같은 방에 묵게 되었다. B로부터 식대 및 숙박료로 금화를 받은 여관주인이 한밤중에 방으로 들어와 ..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9.01.06
논리적인 사고의 한계 논리적인 사고는 분명히 강력한 사고방식이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나는 논리적인 사고가 결여되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생각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인 사고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마치 초등수학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대학..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8.01.11
제논의 역설 예전부터 심심풀이로 많이 생각해왔던 주제이다 오늘은 그냥 들었던 생각인데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우리가 직관적, 이성적으로는 아킬레스가 가는 동안 거북이가 약간이라도 가고 다시 아킬레스가 거북이가 '약간이라도' 간 곳을 다시 가는 동안 거북이는 다시 앞을 조금 가고..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8.01.10
뤼팽의 가설(흑진주) '왜 뤼팽은 하인을 범인으로 몰되, 결국엔 증거부족으로 풀려나도록 유도했을까?' 뤼팽은 흑진주를 훔치기 위해서 집에 침입했다 그런데 흑진주의 주인은 이미 죽었다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보통 사람들은 두 가지 경우만을 따지겠지만, 뤼팽은 좀 더 똘똘했다랄.. 논의를 정리해보자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