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런 : 열심히 직장에 다니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30대 초반이구요 남자입니다. 원래는 다른 나라에 가서 살다가 한 2년 정도 부터 한국에 와서 직장을 잡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어요. 산다는 게 참 힘든 거 같아요. 지금 겨우 집을 구해서 월세 내면서 생활비에 쪼들려서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다른 거야 뭐 그나마 괜찮은데 퇴근하고 올 때 진짜 너무너무 외롭거든요. 아무도 없는 집에 와서 좁은 방에서 할 것도 없고.. 진짜 그럴 때 너무 서럽습니다. 솔직히 여자도 만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걸 알긴 아니까.. 얼마 전에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가볍게 만난 사이라 일단 헤어졌거든요. 다시 또 열심히 만날 사람을 이리저리 찾고 있기는 한데 어쨋든 너무 외롭습니다. 모모 : 외..